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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10-12 11:20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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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온라인 ‘특별 축복식’
194개국 쌍방향 생중계로 진행
전세계 3205가정 ‘천보원’ 등재
한학자 총재 “진정한 천일국 가정”
“결혼은 이기주의에 대한 치료제”


축복받는 신랑·신부들 지난 10일 경기도 가평의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세계 40여 개국 700여 쌍이 온라인으로 참가한 ‘천지인참부모 성탄 100주년 천주성혼 60주년 2020 특별 축복식’이 열리고 있다. 가정연합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합동결혼식을 열어 세계 각국 700여 쌍의 앞길을 축복했다.파워볼

가정연합은 “지난 10일 ‘천지인참부모 성탄 100주년 천주성혼 60주년 2020 특별 축복식’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거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 축복식은 한국,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필리핀, 호주, 수단, 니제르 등 세계 40여 개국에서 700여 쌍이 참가한 가운데 8개 언어의 통역을 통해 194개국에서 쌍방향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들러리 및 주례 입장을 시작으로 성혼문답, 축도, 예물교환, 성혼선포, 축가, 신랑·신부 인사 등이 이어졌다.

축복결혼식은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One Family under God)이라는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1961년 36쌍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세계 각국에서 계속되고 있다.

이에 앞서 가정연합 명예의 전당인 천보원에 등재하는 ‘천보(天寶)대축제’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정연합은 “‘천보대축제’는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모범적으로 살아온 가정을 천보원에 등재하는 행사”라며 “이번에는 194개국 3205가정이 등재됐다”고 설명했다.

한 총재는 “하나님의 소원은 인류가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정이 되는 것이다. 오늘 천보에 입적한 가정들은 순결된 천일국의 진정한 가정들”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천보에 등재된 가정들은 천일국의 가정으로서 책임이 있다”며 “지상에 있는 동안 내 이웃에, 종족에, 나라에, 세계에 천보가정으로서 영역을 넓혀 나가는가에 따라 우리가 돌아가는 천상세계에서 영원히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사말 하는 한 총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지난 10일 열린 ‘천보대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가정연합 제공
파르마난드 자 전 네팔 부통령은 축사에서 “저와 제 아내도 축복가정으로서 수많은 훌륭한 분들과 더불어 세계적인 평화운동의 구성원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알렉상드르 응겐데 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하나님 아래에서 인류가 평화와 화합의, 하나의 대가족으로 더불어 사는 날이 도래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네버스 뭄바 전 잠비아 부통령은 “우리 부부도 축복을 받아서 사람이 배워야 할 가치관은 가정에서 배우게 된다는 지혜를 얻었다. 결혼은 이기주의에 대한 치료제”라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하늘부모님 계시교회 창립자인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 댄 버턴 전 미국하원의원 등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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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식료품·장비 등 구조·의료용 비축품 1억원어치 버려져
코이카, 회의 통해 폐기 결정…2018년 폐기된 비축품만 6600만원

김홍걸 무소속 의원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한국의 대외 무상 협력 사업을 주관하는 외교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에서 4년간 유통기한이 지나 안 쓰고 버린 비축품만 약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홍걸 무소속 의원이 11일 코이카로부터 제출받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비축물품 폐기 세부내역’을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64건의 폐기가 이루어졌으며, 금액은 9138만2840원에 이르렀다.

김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폐기된 비축품은 의약품과 식료품이 대부분이었으며, 노후화된 장비도 일부 포함돼 있었다.

폐기된 비축품 중 금액 기준으로 가장 큰 것은 2016년 12월 구입한 의약품, ‘파자임-95밀리그람이중정’ 500개(2325만500원)이며, 2018년 유통기한이 도래해 전량 폐기했다. 2016년 12월 구입한 ‘마구내신주사액50%(황산마그네슘수화물)’ 100개 역시 1847만3000원을 들여 구입했으나 유통기한이 끝나 전량을 2018년에 폐기했다.

버려진 식료품 중에는 컵라면, 햇반, 생수, 커피믹스 등도 포함돼 있었다.

유통기한이 끝난 후 폐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통기한 도래 후 폐기일까지 걸린 평균 기간은 144.1일이었다. 50일에서 100일 사이에 폐기한 물품은 14건, 100일에서 200일 사이에 폐기된 물품은 15건이었다. 무려 200일 이상 지나 폐기한 비축품은 20건이었으며, 이 물품들의 유통기한 도래 후 폐기까지 소요된 기간은 301.1일이었다. 이중 4건의 컵반, 햇반, 간편 카레 등 2016년에 구입한 식료품은 1년이 훨씬 지난 386일, 399일, 418일이 되어서야 폐기 처분됐다.파워볼실시간


연도별 비축품 폐기 규모[김홍걸 의원실 제공]


코이카는 회의를 통해 비축품 폐기를 결정한다. 김 의원은 2018년도에 비축품 폐기 규모가 많고 유통기한 후 폐기일 기간도 상당한 것으로 보아 2017년도에 비축품 폐기 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비축품 폐기의 특성상 구입 후 일부 사용 후 남은 물량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구입단위의 물품 그대로 폐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대한 구입물량이 한꺼번에 버려지는 것이다.

김 의원은 “쓰지도 않고 않고 버리는 비축품 구입비용도 문제지만, 페기 절차나 과정도 문제가 있다”며 “식료품과 의약품은 유통기한에 특히 민감한 만큼 구입과 폐기에 대한 시스템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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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미테구청장에 서한 보내 "소녀상 철거는 반역사적 결정"

2018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김소연씨가 연인 관계를 공식 발표했다. 연합뉴스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가 독일 베를린시 마테구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철거 결정에 항의하며 독일 당국에 이를 철회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

슈뢰더 전 총리의 부인인 소연 슈뢰더-김(김소연 씨)는 11일(현지시간) 페이스북 계정에 슈테판 폰 다쎌 베를린 미테구청장 앞으로 보낸 서한을 공개했다. 슈뢰더 부부는 서한에서 "구청의 결정을 결코 이해하기 어렵다"며 "그것은 잔인한 폭력의 희생자로 고통받은 소위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저버리는 반(反)역사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슈뢰더 부부는 "일본 정부가 이러한 잔인한 전쟁폭력의 역사를 청산하기는커녕 오히려 침묵하도록 압박하는 것은 역사를 망각하는 처사"라며 "베를린 미테구청이 독일 외교부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보이는 일본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일은 나치의 역사를 청산함으로써 전 세계의 존경을 받고 있다"며 "독일 관청이 일본의 전쟁범죄를 은폐하는데 가담해서는 안 된다. 독립된 시민단체는 일본의 전쟁범죄를 공개적으로 알리고 지적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슈뢰더 부부는 "베를린 미테구가 평화의 소녀상 허가를 그대로 유지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도 언급했다.


지난달 25일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쓰인 비문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읽고 있다. 베를린=연합뉴스


앞서 베를린 미테구청은 한국계 시민단체 '코리아 협의회'가 과거 일본의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서술한 비문 설치 등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지난 7일 설치 허가를 취소하고 14일까지 철거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그러한 결정에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이 관여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 1일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소녀상 철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8년부터 7년간 재임한 슈뢰더 전 총리는 지난 2017년 9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나눔의 집'을 직접 찾는 등 한국 역사 문제에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2018년에는 자신의 통역사 역할을 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한국인 김소연씨와 결혼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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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컨테이너 선사들의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재개되면서 한국과 중국의 경쟁이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한국 조선소들은 기술력에서 압도적으로 앞서지만, 중국 조선소는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를 보는 탓에 맘 놓고 있을 상황은 아니다. 한때 한국이 싹쓸이해왔던 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중국의 맹추격이 계속돼 빅매치가 예상된다.

◇ 기술력 앞선 韓 조선소… 하팍로이드 컨테이너선 발주 움직임에 ‘관심’

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선사들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재개하고 있다. 대형 컨테이너선을 투입하면 선복량은 늘어나지만 연료비, 항만 입출항료 같은 제반 비용과 인건비는 늘지 않아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독일 하팍로이드는 지난달 말 2만3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급 컨테이너선을 발주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조선소의 문을 두드렸다. 하팍로이드는 앞선 5월 코로나19 확산에 발주 계획을 보류했지만, 다른 컨테이너선사들의 선대 교체 분위기에 편승해 발주를 재개하기로 했다.

하팍로이드는 현대중공업(009540)과 삼성중공업(010140), 중국 후둥중화조선과 장난조선에 컨테이너선 가격·기술제안서를 내라고 요청했다. 이중연료 추진 엔진,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 가격제안서를 각각 제출하라고 요구해 LNG 추진 컨테이너선을 발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선업계에서는 기술력에서 앞선 국내 조선소가 하팍로이드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하팍로이드가 보유하고 있는 선박(112척) 중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선박은 63척(52%)으로 절반이 넘는다. 삼성중공업도 하팍로이드의 선박 27척(24%)을 건조한 경험이 있다.

더욱이 중국의 기술력은 아직 글로벌 선사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2017년 9월 프랑스 선사 CMA CGM으로부터 LNG 추진 컨테이너선을 수주했으나 기술력 부족으로 인도 시기를 1년가량 늦췄다. 건조를 맡은 조선소도 후둥중화·상하이와이가오조선에서 SCS 조선으로 바뀌었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중국보다 7개월 늦게 수주한 컨테이너선을 조기 인도하며 기술력을 자랑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이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CMA CGM에 인도했지만, 여전히 LNG 추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지 의문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기술력 때문에 컨테이너선사들이 한국 조선소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기술력보단 가격"… 中 저가 수주·금융 지원으로 韓 맹추격

중국 조선소들은 기술력에선 밀리지만 만만치는 않다. 기술력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격경쟁력과 금융지원을 앞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수주 규모로만 보면 우리나라가 뒤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발주된 1만4000TEU급 이상 컨테이너(28척)를 보면, 중국조선소가 19척을 가져가 국내조선소(9척)를 압도했다.

올해만 봐도 중국이 메가 컨테이너선을 잇달아 가져갈 동안, 국내 조선소는 한 척도 수주하지 못했다. 홍콩 컨테이너선사 OOCL은 지난 3월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발주하며, 중일 합작 조선소인 난퉁코스코가와사키조선과 다롄코스코가와사키조선을 택했다.

세계 2위 컨테이너 선사인 스위스 MSC도 이달 중국 조선소와 손을 잡았다. MSC는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5~6척의 건조를 위해 후둥중화조선, 강남조선과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계약은 아니지만 중국 금융기관과 협력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알아보고 있어 조만간 본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중국 조선소들이 제시하는 선가는 국내 조선소보다 1000만달러 정도 낮은 데다 중국 정부가 금융지원을 통해 건조비용을 줄여주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큰 편"이라고 말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한국 조선소들은 상징성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 프로젝트에서는 중국 조선소들에 밀리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독일 하팍로이드, 일본 ONE의 발주에서 국내 조선소가 승리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철 정의당 신임 당대표(왼쪽)와 심상정 전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5·6기 지도부 이·취임식에서 포옹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종철 정의당 신임 당대표는 12일 "고 노회찬 전 의원이나 심상정 전 대표, 이런 분들께서 보통 (정의당)1세대라고 불리신다"며 "하지만 심 대표는 앞으로도 하실 일이 많고 '역사의 무대 뒤로 퇴장한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정의당에 저와 비슷한 2세대들이 많이 계신다"며 그 다음 3세대로서 류호정·장혜영 의원을 비롯한 청년 정치인들이 많이 있다"고 정의당의 세대별 정치인들을 설명했다.

이어 "(본인의 대표직 선출은) 이런 사람들도 우리가 유심히 바라보고 칭찬할 건 칭찬하고 비판할건 비판하는 새로운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겠구나, 이런 부분에서 '제가 포문을 열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부연했다.

김 대표는 정의당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이중대' 비판에 대해 "서실 정의당은 계속 정의당의 길을 왔는데 그런 것을 차별화가 잘 안 되다보니 '어느 당에 좀 가까우면 어느 당 이중대다' 식으로 비판을 받았다"며 "그것은 저희로서는 좀 부당하다고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우리의 내용으로 차별화를 못 시킨 측면도 확실히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더 차별화하기 위해서 '노력하자', 이런 의미로 받아주시면 되겠다"고도 했다.파워볼게임

김 대표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6기 지도부 이취임식 땐 "꼭 노회찬·심상정에 버금가는, 그리고 그 뒤를 뛰어넘는 6기 대표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승준 기자 dn111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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