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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11-24 19:36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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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국에서 시부모가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학대해 숨지게 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이다. 사건 속 남편도 학대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24일 중국 산둥성 더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최근 처벌 수위가 너무 낮아 논란이 된 22살 팡모 여성에 대한 학대 혐의 재판과 관련, 위청인민법원의 1심판결을 파기하고 재심을 요청했다. 1심에서 고작 징역 2~3년밖에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FX시티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시부모와 남편 장씨는 며느리 팡씨가 임신하지 못한다며 구박하고, 밥을 주지 않고 굶기거나 각목으로 때리고, 추운 겨울 밖에 서 있게 하는 등 학대했다. 학대 행위는 결혼 후 계속됐는데, 팡씨 사망 당일은 하루 종일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팡씨는 지난 2018년 7월 결혼해 6개월만인 작년 1월 31일 사망했다. 그러나 시부모와 남편은 살인 혐의가 아닌, 가족 간 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결과적으로 이들은 형량을 낮게 받았다.

위청인민법원은 이들 가족이 손해배상금으로 5만 위안(약 845만원)을 스스로 냈고,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의 기미를 보였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난임의 책임을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전가한다", "법과 사회 체계가 여성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다", "법원이 여성 폭력에 너무 관대하다"는 등의 비판적인 여론이 발생했고, 판결을 비판적으로 다룬 기사의 조회수는 2억9000만회를 넘는 현상도 발생했다.

이에 중급인민법원은 여론을 따라 재심을 요청할 수 밖에 없었고, 시부모와 남편 장씨는 현재 2심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박완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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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결과 승복 거부로 혼란을 거듭하던 미 정권 인수 작업이 공식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습니다.

미 연방총무청이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인정하고 정권 인수 절차 개시를 통보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결과에 승복하지 않지만, 국가를 위해 인수 절차를 진행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수현 기자!

정권 인수 절차 협조를 거부하던 미 연방총무청이 결국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인정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당선인 인수위가 업무에 필요한 인력과 자금 지원을 받으려면 미 연방총무청의 승리 선언이 필요한데요.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결과 불복으로, 연방총무청은 바이든 당선인 측의 정권 인수 작업에 대한 지원을 미뤄왔습니다.

그러다가 선거가 끝난 지 3주 만에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확인하고, 정권 인수 절차 개시를 통보했습니다.

이 같은 입장 변화에는 트럼프 대통령 측의 불복 소송들이 잇따라 기각되고, 핵심 경합주였던 미시간주에서도 바이든이 승리한 개표 결과를 승인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연방총무청의 에밀리 머피 청장은 바이든 당선인에게 보낸 서한에서, 자신의 결정은 독립적으로 이뤄졌으며 결정 시기와 내용에 대해 백악관을 비롯한 누구의 압력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홀짝게임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도 궁금한데요,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머피 청장의 서한이 공개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트위터를 통해, 연방총무청의 결정이 자신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계속 싸울 것이라면서도, 미국을 위해 머피 청장과 자신의 참모들에게 정해진 절차에 따르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권 이양 작업에는 협조하는 동시에, 법정 투쟁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건데요.

선거 결과를 뒤집을 수는 없더라도 부정선거 주장에 힘이 실리도록 법적 대응은 이어가며 영향력을 유지해나가는 행보를 보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 가지 분명해진 것은 이제 미 연방총무청을 통해 정권 인수 절차가 공식 개시된다는 점이죠.

이에 따라, 대선 후 정권 인수 공백으로 인한 혼란은 3주 만에 매듭지어지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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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硏, 플라즈마 1억도, 20초 연속 운전 성공

韓연구진, 1억도 플라즈마 20초 이상 운영 성공 - 차세대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인 ‘KSTAR’는 2007년 9월 완공돼 2008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한국형 핵융합실증로 건설에 필요한 독자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제공
국내 연구진이 ‘땅 위의 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발전장치 내 1억도에 이르는 초고온 플라즈마를 20초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전 세계 핵융합장치 플라즈마 유지 최장시간이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KSTAR연구센터,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미국 콜롬비아대 공동연구팀은 핵융합 발전의 핵심조건이자 필수요건인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를 20초 이상 연속 운전하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설 국가핵융합연구소에서 핵융합연구원으로 독립한 뒤 첫 공개하는 성과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내년 5월 열리는 ‘IAEA 핵융합에너지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태양에서 이뤄지는 핵융합 반응을 지구에서 발전장치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KSTAR 같은 핵융합 장치 내부에 연료를 넣고 핵을 구성하는 이온과 전자로 분리된 플라즈마 상태로 만든 후 이온온도를 1억도 이상 초고온으로 만들어야 한다.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에서 만든 핵융합장치들도 1억도 이상 초고온 플라즈마를 달성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유지시간이 10초를 넘지 못했다. 초고온 플라즈마를 가둬두는 상전도 장치와 안정적으로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운전기술 개발이 어렵기 때문이다.

KSTAR 연구진은 내부수송장벽 성능을 향상시켜 장시간 플라즈마를 유지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실제로 KSTAR 연구팀은 2018년 플라즈마 이온온도 1억도를 달성하고 지난해는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 운전기록 8초를 달성한 뒤 이를 두 배 이상 연장했다. KSTAR 최종 운전목표는 2025년까지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를 300초 연속운전이다.

윤시우 핵융합연구원 KSTAR연구센터장은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의 장시간 운전기술은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위한 핵융합 핵심 과제”라며 “이번 KSTAR의 초고온 플라즈마를 20초 유지하는데 성공한 것은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위한 핵융합로 운전 기술 개발에 한 발짝 더 나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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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roup of Daegu citizens protest the government and ruling party's plans to build a new airport on Gadeok Island in Busan, instead of expanding the Gimhae International Airport that's also in Busan, on Tuesday afternoon at the Daegu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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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4시2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산소 배관에서 산소가 새어 나오면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독자제공

24일 오후 4시 2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1고로 공장에서 굉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 이 불로 작업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이후 실종됐던 1명도 숨진 채 발견됐다. 광양제철소는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20여 분만에 진화했다.


광양제철소 전경./포스코

이날 작업자 3명이 광양제철소 내 1고로 주변 파이프 라인 정비에 투입됐다. 광양제철소 측은 “배관 쪽에 균열이 생겨 다량의 산소가 샌 것으로 추정한다”며 “산소가 나오면서 화염과 함께 폭발하면서 작업자들이 튕겨 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산소공급용 배관 개폐밸브 조작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여 사고 당시 실종된 1명을 찾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를 수습하고 나서 제철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4일에도 광양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연구원과 기술자 등 5명이 다쳤다. 연구원들은 사고 당시 제철소에서 배출돼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모아 다시 발전하는 배열발전 축열설비 연구과제를 수행하던 중이었으며 시험 가동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

당시 두 차례 큰 폭발음이 나 일대에 진동이 느껴졌고 50여m 떨어진 이순신대교로 대형 쇳덩이가 날아가고 교량의 차량통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파워볼게임

[조홍복 기자 powerbo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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