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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11-13 14:18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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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사진=진르토우티아오
중국 허베이성의 한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부패한 음식을 먹였다는 폭로 영상이 확산됐다. 이에 지역 당국은 합동조사반을 꾸려 유치원을 조사한 후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으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파워볼게임

13일 신경보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선 한 누리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폭로 영상이 화제가 됐다. 중국 허베이성 장지아커우시 선화구에 위치한 한 유치원의 식품 위생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이었다.

영상에는 한 학부모가 유치원 밖에서 검은색 봉지를 뒤적이는 장면이 담겼다. 봉지에서는 부패한 고기와 상한지 오래돼 보이는 채소, 과일이 잔뜩 나왔다. 여기에 항생제 등 약품 포장지도 버려져 있었다.

자신을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라고 밝힌 누리꾼은 "유치원 측이 원생들에게 썩은 고기를 먹이고 식사에는 약을 넣었다"며 "이로 인해 원생 52명이 구토, 설사 등 이상 증상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사진=진르토우티아오
이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자 선화구 교육국은 지난 10일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사실 검증에 나섰다. 이들은 학부모 대표 3인이 동행한 상태에서 유치원을 조사한 결과 앞선 누리꾼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영상에 나온 부패한 식재료들은 주방에서 나온 쓰레기로 아이들의 식사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봉지에서 발견된 약품 포장지도 주방 직원이 복용하는 약으로 아이들의 식사에 들어간 일은 없었다.

또 해당 유치원에서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몸이 아파 나오지 않은 원생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은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고 있었다. 유치원에서 식사를 한 원생 52명이 이상 증상을 보였다는 누리꾼의 주장과 배치되는 결과였다.


/사진=진르토우티아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그러면 그렇지. 유치원에서 그런 음식을 먹일리가 없다" "부패한 음식을 먹이는 건 위험 부담이 높을 뿐만 아니라 사업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 일" "온라인에서 또 거짓 소문이 퍼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유치원에서 사실을 은폐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 왜 학부모들은 쓰레기를 버릴 시간을 벌어준 건지 이상하다" "쓰레기통이라도 음식물을 그렇게 부패할 때까지 방치해두는 건 이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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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몇년 안에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가능성을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시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ECB 주최 화상 패널 토론 도중에 "내 느낌으론 그것(디지털 화폐)이 도입될 것 같다"며 "이용자에게 더 저렴하고, 빠르고, 안전하다면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통화 주권과 유로 지역 자주권에 도움이 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그는 자금세탁, 프라이버시, 기술 등 우려 사항을 감안하면 2∼4년 뒤에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CB는 지난달부터 외부 자문을 시작하면서 디지털 화폐 관련해서 첫걸음을 뗐다. 본격적인 발행 준비에 착수할지는 내년 중반께 결정할 계획이다.

라가르드 총재는 "처음이 되려고 경쟁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신중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연준이 디지털 화폐건을 조심스럽게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고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는 "많은 어려운 작업이 있다"며 역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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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최고 징역 2년, 술 팔면 최고 징역 10년" 법안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강경 보수 무슬림 국회의원들이 국가 전체의 음주를 금지하자는 법안을 다시 추진하고 나서 논란이 불붙었다.


인도네시아 빈땅 맥주공장
[EPA=연합뉴스]


13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이슬람계 정당인 번영정의당(PKS)과 통일개발당(PPP) 소속 국회의원 21명과 그린드라당 소속 의원 1명이 알코올음료 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법사위에서 주장했다.

이들 의원은 2015년 알코올음료 금지법안을 발의했으나 그동안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법안은 인도네시아에서 모든 형태의 주류 판매와 소비를 금지하고, 술을 생산·유통·보관하다 적발되면 징역 2년∼10년, 술을 마시다 적발되면 징역 3개월∼2년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알코올음료 금지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올해 2월 해당 법안을 심의해 달라고 국회에 요구했고, 법사위에서 논의를 시작했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술을 마시지 말라는 쿠란(이슬람경전) 구절을 인용하며 "술의 위험으로부터 대중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 대형마트의 주류코너
[EPA=연합뉴스]


전면 금주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자 시민들 사이에 찬반 논쟁이 불붙었다.

인도네시아는 국교는 따로 없고, 이슬람·개신교·가톨릭·힌두교·불교·유교 등 6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 다만, 인구 2억7천만명의 87%가 무슬림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샤리아(이슬람관습법)를 적용하는 수마트라섬 아체주만 술을 금지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음주를 법으로 금지하지 않는다.

인도네시아는 본래 온건하고 관용적인 이슬람 국가로 분류됐으나, 수년 전부터 원리주의 기조가 강화되고 있다.파워볼게임

자카르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대형마트와 일부 식당에서만 술을 팔고, 대다수가 술을 가까이하지 않는 분위기다.

금주법안 반대론자들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면서 술을 국가가 금지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술을 금지하면 관광·경제에 타격이 엄청날 것", "밀주 생산 등 부작용이 커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중동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쿠웨이트 등 소수 국가만 술을 전면 금지한다.


인도네시아 아체주는 음주 적발시 태형
[EPA=연합뉴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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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현지B 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신설동의 한 건물 기계식 주차장서 차량이 2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오전 8시 30분쯤 동대문구 신설동의 한 건물 기계식 주차장에 진입해 주차하던 차량이 추락해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 차량에 타고 있던 A씨(48)가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함께 출근하던 가족을 먼저 내려준 뒤 리프트가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진입시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를 하려고 했다가 사고가 난 것 같고 기계 오작동인지 (운전자 과실인지)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김현지B 기자 localb1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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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오른쪽)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봉합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13일 "두 사람모두 고집에서는 내로라하기에 누가 말릴 수도 없다"며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 교통정리 할 수밖에 없다고 주문했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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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진보진영의 원로 정치인격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13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돋보이는 차기주자로 부상한 것은 '정치에 대한 불신' 현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고집이 센 사람은 정치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그런 의미에서 고집이 대단한 윤 총장이 정치판에 나서지 않을 것이지만 쫓겨나다시피 옷을 벗을 경우 정치에 입문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 뻘밭 정치판 혐오가 '윤석열 신드롬'으로…안철수, 고건, 반기문 현상처럼

유 전 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신드롬'에 대해 "우리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혐오의 대상, 불신이 심하다 보니까 이런 현상이 늘 있어 왔다"며 "안철수, 고건 총리, 반기문이 다 이런 현상이었다"라는 말로 스쳐 지나가는 현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불신으로 뻘밭에 와서 오래 뒹군 사람은 식상해서 경험이 없는, 이 판에서 안 굴러먹어야, 뻘밭에서 안 굴러 먹어야 뜨는 현상이 참 불행하다"고 입맛을 다셨다.

또 "문재인 대통령도 청와대 5년 근무는 했지만 원래 정치 안 하려고 하던 사람을 억지로 끌어낸 경우다"며 문 대통령이 뻘빹에 오래 뒹군 정치인이 아니었기에 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고 풀이했다.

◇ 고집센 윤석열 정치와 안 맞아, 尹 정치 안할 것

유 전 총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를 할지 여부에 대해 "정치 안 할 거라고 본다"며 "윤 총장 스타일이 이쪽 정치판에는 잘 안 울리는 사람이다"고 했다.

즉 "정치라는 건 기본적으로 타협을 잘하는 사람이 해야 되는 것이고 정치의 본령은 국민 통합, 그 통합은 협치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자기 고집만 부리는 사람, 고집 센 사람들은 정치판에 맞지 않는다"는 것.

진행자가 "윤 총장이 국감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할 방법을 고민해 보겠다'고 해 정치입문 해석을 낳았다"고 하자 유 전 총장은 "적절치 않은 얘기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말은 좀 자제했었어야 되는데 아마 작심을 하고 얘기를 한 것 같다"며 "그렇지만 꼭 내가 정치를 할 뜻을 굳혔다, 이렇게 보지는 않는다"고 윤 총장이 정치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 방점을 찍었다.

◇ 고집 센 尹과 더 센 추미애가 충돌, 文에게 부담으로…한사람만 자르기도 애매한 상황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이 갈등하는 것과 관련해선 "윤 총장은 추 장관보다는 덜할지는 몰라도 원래 고집이 세다"며 "두 고집끼리 지금 저렇게 충돌을 하니까 누가 말리지도 못하고 이런 거 아닌가"라고 강한 성격의 두 사람이 만났기에 생기는 일로 분석했다.

유 전 총장은 "이대로 방치하는 건 대통령에 너무 부담이 된다"며 "임명권자가 어떻게 조정을 해서 둘이 다시 좀 손잡고 갈 수 있도록 하든가 아니면 인사조치 하든가 해야 된다"고 문재인 대통령의 개입을 촉구했다.

하지만 "한쪽만 인사 조치하기에도 상황이 참 애매하게 돼버렸다"며 때늦은 감이 있다고 입맛을 다셨다 .파워사다리

◇ 윤석열 쫓겨나면 나올 수도 있지만…잘 헤쳐나갈 가능성? 글쎄

진행자가 "정치판에 안 나갈 것 같은 사람이 나가게 된다면 그 계기는 무엇이 될까"라고 궁금해 하자 유 전 총장은 "윤 총장이 자의가 아니고 쫓겨나는 모습이 연출된다든지 뭐 이랬을 때는 모르겠다"며 그 경우엔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점쳤다.

다만 나왔을 경우 "파괴력은 하기 나름이지만 법조인으로 살아와서 과연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좀 회의적이다"며 윤 총장이 정치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니 본인이 알아서 잘 판단하라고 주문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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